난치병클리닉 조호군한의원
 
해독관장 쾌변 배출 요령
관장후 대변을 더욱 쾌변으로 보는 방법

해독관장을 하실때에 대변이 70~80%, 혹은 80~90%만 정도만 배출되고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연이어서 해독관장을 한번 더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연이어서 한번 더 하시기가 여의치 않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다음의 유의사항을 지켜주시면 100% 완벽하게 대변이 배출되게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대변이 시원하지 않더라도 해독관장은 유효합니다. 즉 그 절차와 과정이 올바르다면 인체의 독소해독은 잘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아래의 내용을 반드시 실행하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좀더 쾌변을 보시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많은 경우 쾌변 배출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좌측 둘째 손가락 상양혈 부위를(아래 그림 참조) 손톱으로 강하게 지압하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커피용액이 장내에 머무르고 있는 시간중에서 특히 마지막 5분 정도는 좌측 옆구리가 바닥에 닿는 자세(측와위)를 유지하시면 더욱 대변이 물러지기 때문에 더욱 용이하게 쾌변이 배출됩니다. 다만 이경우 간혹 변의를 더 느끼게 되실수도 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장을 하기전 실천사항>

  • 관장을 하기 전에 물을 한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이유는 탈수상태(몸에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관장을 하시면 대장을 통하여 부족한 수분을 흡수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대장에서 수분이 자꾸 흡수되면서 관장을 해도 쾌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장을 한 이후>

  • 대변이 70~90% 정도 배출된 느낌이 들지만 더 이상 배출되지 않는다면 억지로 변기에 오래 앉아있기 보다는 일어서서 마무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리고 물을 한컵 정도 드셔 주시면 좋습니다.(이유는 위에서 설명)

  • 물을 마신 후에 앉아있기 보다는 산책하듯이 거실에서 왔다갔다 보행을 좀 하시거나 선 상태로 계시거나 하면 좋습니다.

  • 이때 좌측 대장부위에 대변이 정체된 느낌이 있을 겁니다. 이때 좌측 대장부위를 흔들어주듯이 왼쪽 발로 땅을 구루면서 대장을 흔들어 줍니다. 산책하듯 걸으면서 하셔도 되고 선 상태에서 하셔도 됩니다. 상세한 설명은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처럼, 누워 있을때에 마지막 5분 정도를 최측 옆구리가 바닥에 닿게금 누워있거나, 물을 한 컵 더 마시거나,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거나, 혹은 위의 동영상처럼 왼쪽 발을 바닥을 딛으면서 좌측 복부를 출렁이게 하면 잠시후에 대변을 한번 더 보면서 쾌변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이 방법으로도 쾌변을 보지 못하신다면 곧 이어서 야채 채소류를 대쳐서 많이 드시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어 야채 채소 드신 후에 쾌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 매우 도움이 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이상의 방법으로 대부분 쾌변을 잘 보시게 됩니다. 만약 혹시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내용도 참조바랍니다. 간혹 숙변 혹은 가스가 상행결장, 혹은 횡행결장부위에 걸쳐져서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그림 참조).


    이 경우에는 아래의 그림처럼 우측 하복부를 적절히 압박하면서 위쪽(상행결장 및 횡행결장)으로 쓸어줍니다(이때 손의 감각으로 대장부위가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대장 부위의 내용물을 항문쪽으로 밀어내는 느낌으로 적당히 밀어줍니다). 이후에 위의 내용대로 하시면 쾌변배출이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위의 방법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이방법까지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