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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명증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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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선
댓글 0건 조회 5,058회 작성일 09-0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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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님의 증상은 이명과는 다릅니다.

귀는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이와 중이사이에는 고막이 있습니다.
외이의 압력이 증가하면 고막이 안쪽으로 휘게 되고,
중이의 압력이 증가하면 고막이 바깥쪽으로 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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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유스타키오관이라 부르는 가는 관으로 코와 통해 있는데,
코를 손으로 막고 코로 공기를 불면 이 관을 통해 귀로 공기를
보낼 수가 있습니다. 침을 삼키거나, 턱을 움직여도 가능합니다.

문의하신 님은 원래 고막이 중이쪽으로 약간 휘어져서
외이의 압력이 증가되어 있는 상태였나 봅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중이에 압력을 가해주면 고막이 균형을 잡아
편안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즉 본인의 불편한 증상을 해소시키려는 방편으로.
일부러 중이의 압력을 증가시켜 고막을 외이쪽으로 밀어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하철이나 비행기 탈 때 가해지는 외이의 압력과
본인이 인위적으로 주는 중이의 압력이 평형을 유지하여
타인들이 느끼는 귀먹먹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 반복하다 보면 고막이 엷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고막이
찢어지기도 하겠지요. 고막이 여러 번 파열되면 청각능력이 감소합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니 불편하시더라도 바로 중단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 조호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4-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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