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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장님,
게시판에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세가 호전되신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혈관상태가 많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협심증이란 것도 일종의 혈관질환입니다. 즉, 혈관의 기능이 나빠져서 나타나
는 질환인데요, 혈관기능이 개선되면 당연히 협심증도 좋아지기 마련이죠. 혈
관의 기능이 모두 개선되었는데 협심증이 안좋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좀더 치료하신다면 더욱 개선되시고 하체가 시린 증세도 함께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혈관의 건강이 나빠져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다른 질환
도 예방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원장님.
> 협심증으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지 꼭 한 주간이 지났습니다.
> 특정 운동을 할 때 외에는 이렇다할 증상이 없기 때문에 한 주간 약을 복용한 효과가 어떻다고 이 싯점에서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그래서 통증을 유발하는 그 특정 운동을 해봐야 증상이 호전되었는지, 차도가 있는지  알 수 있을텐데 일상생활에서는 아무 증상이 없으니 약을 복용하기전이나 복용한 이후나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지요.
>
> 그러나 약 복용 이후 두가지 특이한 호전된 증상이 있기에 알려드립니다.
> 난방을 하지 않는 5월부터 가을까지는 찬 방바닥에 발바닥이 얼얼하게 아플 정도로 발이 시려서 여름에 오히려 실내화를 신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약 복용 이후로 방바닥이 그리 차갑지 않게 되어 더이상 실내화를 신지 않습니다.  그래도 실내화를 신으면 더 포근한 것은 맞고요.  저는 방바닥이 몹시 차가운 줄 알았는데 별로 차갑지 않다는걸 이제야 알겠더군요.
>
>  또 한가지는 역시 발바닥 문제인데,  약 복용 이전에는 앉거나 누워서 발가락과 발바닥을 조금이라도 오무리면 발가락과 발바닥의 근육이 강하게 경직되며 뻣뻣하게 오그라듭니다.  아마 이런 현상을 쥐가난다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발과 발가락만이 아니라 정강이 근육도 그런 경직 현상이 드물게 있습니다.    발가락과 발바닥의 근육이 강하게 경직되며 오그라들때 얼른 손으로 주물어 풀어줘야 합디다.
> 그런데 약을 복용한 이후로는 그헌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약 복용 한 주간이 지난 지금 발과 발가락을 힘주어 오무려봐도 저절로 경직되는 현상이 생기지않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하체가 차고 시린 증상이 개선되어 여름에는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지내 게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