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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자주 먹는 남성, 충격적 결과…위험률 85% 높아지는 이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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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호군 (121.♡.131.231)
댓글 0건 조회 605회 작성일 22-04-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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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가 안과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2일 헬스데이뉴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의대 마흐야르에트미난 박사 연구팀이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계열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눈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평균 8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 안과학'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자 21만3033명에 관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안과 질환은 장액 망막 박리(278명), 망막 정맥 폐쇄(628명), 허혈 시신경 병증(240명) 등 세가지였다.

장애 망막 병리는 안구 내벽으로 떨어져 뜨며 시야에 불빛이 번쩍거리고 점이 떠다니는 부유물 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망막 정맥 폐쇄는 망막의 정맥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허혈 시신경 병증은 혈액 공급 차단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으로 대부분 시야의 한 가운데에 해당하는 '중심시'가 보이지 않는다.시력장애와 시야결손이 발생하는데 시신경염과는 달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드물고 색각 이상도 없거나 경미한 경우도 많다. 보통은 한쪽 눈에 먼저 발생한 후 다른 쪽 눈에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나 두 눈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3개월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한 남성은 이를 사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위헙도가 각각 2.58배, 1.44배, 2.02배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를 많이 사용할 수록 이런 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다만 발기부전 치료제를 지주 사용하면서 이러한 질환이 나타나는 남성 가운데는 안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백 질환,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혈류 개선을 통해 발기를 촉진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서의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시력에 이상이 나타나는 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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